최근 인플루엔자(독감)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짐에 따라,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.
- 유행주의보 조기 발령: 지난 11일을 기해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. 이는 지난해(10월 17일 발령)와 비교하면 약 한 달가량 이른 시점입니다.
- 국가예방접종 일정 조정 검토: 당초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었던 고위험군(생후 6개월~14세 어린이, 임신부, 65세 이상 어르신) 대상 무료 예방접종의 일정을 그룹별로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.
- 고위험 시설 선제 조치: 집단감염 위험이 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은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즉시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되었습니다.
- 백신 수급 현황: 국가예방접종(무료 접종)에 필요한 백신 물량은 이미 충분히 확보되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다만, 전 세계적인 생산량 감소 여파로 일반 병의원의 유료 접종 물량은 다소 줄어들 수 있어 당국이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.
- 향후 유행 전망: 의료계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의 최대 유행 규모 자체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, 이른 시기에 유행이 시작된 만큼 전체적인 유행 기간은 길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.

